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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호조벌 가꾸기 시민위원회, '호조벌 체인지 메이커' 활동 벌여낸다
작성자 엘리트프랜즈 (ip:)
  • 작성일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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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32
평점 5점





시흥시 연성권을 중심으로 '호조벌'에 대한 가치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가운데, 호조벌 가꾸기 시민위원회(위원장 이수용)가 출범돼 활동하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4시 농업기술센터 3층 영농교육장에서 총회를 통해 '2020년 호조벌 가치공유사업 추진계획'을 비롯 임원선출, 정관개정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수용 위원장은 "호조벌 가꾸기 시민위원회는 평생 호조벌과 살아가시는 농업인들과 시민들이 좋은 환경에서 다같이 손잡고 다같이 숨쉬며 살아아기 위한 더 좋은 방법을 찾기 위해 모였다"며 "앞으로 정부 및 지자체(농업기술센터) 그리고 시민단체와 손잡고 더 큰 호조벌을 위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인사했다. 이를 통해 위원회가 '호조벌 체인지 메이커'가 되어주길 당부했다.

호조벌 가꾸기 시민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시흥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공식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정관을 통해 위원회의 위상 및 사업 등을 확정했다.

위원회는 호조벌의 생태보전 및 가치증진을 목적으로 ▲시민참여에 의한 호조벌 및 가치증진 사업 ▲호조벌 농업인 소득증진 지원사업 ▲호조벌 현안문제에 대한 의견수렴 및 자문기능 수행 ▲호조벌 생태보전지 확보를 위한 기금모금 사업 ▲호조벌 축조 300주년 기념사업 및 호조벌 관련 축제 추진 ▲호조벌 목적사업을 하는 공공건물 관리 및 유지보수 용역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를위해 기획홍보분과(위원장 김면수, 위원 김종환 김주석 이보성)는 호조벌 가치증진 홍보 및 300주년 기념 축제 행사 등 운영, 생태문화홍보분과(위원장 이용성, 위원 송현옥 심우일 오환봉 정상권)는 호조벌 생태보존 및 가치증진을 위한 교육사업 운영, 농업분과(위원장 박준형, 위원 김성태 백형호 윤봉한 이건모 함영규)는 농민의 권익증진을 위한 사업 운영, 트러스트 기부운동분과(위원장 천숙향, 위원 강석환 신춘덕)는 호조벌 트러스트 기부운영 전개(에코증권 등) 등을 사업별 목적을 구체화했다.

총회자리에서 위원들은 '호조벌'을 가꾸기 위한 방안과 고민 등을 풀어냈다.

김주석 기획홍보분과 위원(호조벌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은 "호조벌 복토문제가 심각하다. 덤프트럭이 매일 수십대씩 호조벌을 오가며 복토를 하고, 밭, 비닐하우스 등이 무작위로 설치되는데도 대안이 없는지, 불법 매립에 강경한 대처를 하겠다는 현수막만 있을 뿐 실제로 시흥시의 단속은 거의 없다. 매립은 50cm이내 가능하지만, 눈으로 확인해도 1m 이상은 되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김종환 기획홍보분과 위원(사진작가)도 "콘크리트 농로가 흙길로 바뀔 정도로 불법성토가 이뤄지고 있다. 시흥시가 단속을 하고 있는 것인지, 묵인하고 있는지 엉망이다. 정말 낯 부끄러운 현실"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오환봉 생태문화홍보분과 위원(시흥에코플래너 회장)은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와 보호종인 황오리 등이 송도에서 호조벌로 이동하여 볍씨를 섭취해야 하지만, 최근 불법 매립으로 인해 쉴 곳이 없는 현실"이라며 "특히 논에 묘목이 아닌 큰 소나무 등의 조경수를 식재하는 등 불법행위가 심각한 상황"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또한 '2020년 호조벌 가치공유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민중심의 호조벌 추진체 운영을 위해 호조벌 가꾸기 시민위원회 운영, 호조벌 가치증진 지원협의회 운영, 호조벌 가치증진 및 지원조례 제정 ▶호조벌 가치알리기를 위해 찾아가는 농업인 간담회 추진, 삼시세끼 내 밥상 만들기, 농번기 일손돕기, 호조벌 조류 모니터링, 호조벌 창의체험 교육, 시민특강 및 시민리더 양성교육 테마가 있는 호조벌 걷기 행사, 호조벌 가치증진 행사, 호조벌 생태학습장 조성 및 운영, 호조벌 가치를 누리는 생태.둠벙 교육 ▶미래동력 키우기를 위해 색채농업을 통한 생태경관 활성화, 생태보전지 확보를 위한 국민신탁운동 등을 추진하는 등 '호조벌'을 가꾸기 위해 민, 관이 머리를 맞대었다.

김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1/28 [10:27] 출처 http://www.culturein.co.kr/1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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