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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엘리트프랜즈 이수용대표님
작성자 엘리트프랜즈 (ip:)
  • 작성일 2020-04-14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620
평점 5점

이수용 대표를 만날 때 마다 느끼는 점이 있다. 바로 진정성과 자신감이다. 엘리트프랜즈는 국내 최초 사무용품 분야 환경표지 인증(제4276호외 2건)을 받은 기업으로  기술력은 물론, 기업의 비전과 가치가 명확하다.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하게 행동하며, 사회적기업가의 초심을 강조한다. 이 모든것이 이수용 대표를 상징하는 표현이다. 요즘에는 여태껏 본인이 받은 것을 타인에게 되돌려주기 위해 프로보노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엘리트정보산업 창업


이수용 대표는 전남 구례에서 태어났다. 부산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대구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녔다. 강원도 원주에서 체육관을 운영하다 비로소 1989년에 부천으로 왔고 시흥에서 지금의 엘리트프렌즈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엘리트정보산업을 창업했다. 사업은 비교적 잘 됐다. 그러다가 큰 시련이 닥친다. 옆 공장에 화재가 발생해 손쓸 틈도 없이 엘리트정보산업도 큰 피해를 입게 된다. 결국 공장 문을 닫을 생각이었다. 그런데 주변 거래처 사람들이 기계도 빌려주고, 사업을 계속 할 수 있게금 도와주는게 아닌가. 몇몇 직원들은 퇴사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회사를 살려보겠다고 월급도 받지 않고 헌신하는 직원들이 있었다. 이수용 대표는 마음을 다 잡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엘리트정보산업에서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일하는 직원이 있습니다. 그 직원은 현재 엘리트프랜즈의 사내이사로 활동하고 계시구요. 보니까 19년동안 함께 일을 해왔더라구요. 현재 대부분의 업무를 직원들에게 전적으로 맡기고 있습니다. 알아서 척척 잘하고 있습니다. 엘리트프랜즈의 주인은 제가 아닙니다. 바로 여기서 일하는 직원분들입니다."

공공조달에 뛰어들다.


이수용 대표는 IMF 이후 본격적으로 공공조달에 뛰어들었다. '돈 받는게 문제다'라는 인식이 경영적으로 중요한 전환점이 된 셈이다. 2006년에 친환경 사무용품 분야 국내 최초 인증 업체로 선정됐다. 당시 고유가시대로 원가절감을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한 것이 재활용품이었다. 이미 재활용품에 관해 많은 연구와 노하우가 축적된 상황이었다. 친환경제품을 제조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녹색소비자연대, 녹색구매지원센터 등의 NGO활동을 하게 됐다. 현재 녹색소비자연대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조달청 수의계약으로 꽤 잘나가는 시절이 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몸이 안좋아졌다. 커피를 마셨는데 위가 안좋다는 느낌이었다. 결국 암센터에 가서 2년 동안 치료를 받았고, 그간 공장 운영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당시 직원이 40명까지 있었는데 하나 둘씩 떠나게 되었다. 좋은데 가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했는데도 아주머니 6명이 끝까지 남았다. 그분들에게 월급이 밀리지 않고 꾸준히 지급할 수 있었던 것도 공공조달 판로가 확보되기 때문이다.


"아주머니 여섯 분에게 왜 이직을 안하냐고 물었습니다. 대표님과 사모님이 좋아서 어디로 가겠느냐라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회사는 하나의 공동체입니다. 결국 공장을 끝까지 지킨 사람이 주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소상공인협동조합을 만들다


최근에 소상공인협동조합을 만들었다. 비단 소상공인도 사회적기업 대표와 다르지 않다. 개인이면 힘이 없다. 모여야 힘이 생긴다. 엘리트프랜즈를 통해 시흥시 브랜드 사업이 들어왔다. 이 사업을 다시 소상공인협동조합에 발주했다. 협동조합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소상공인들이 각각 플라스틱, 금, 쇠, 사출, 금형 등 모든 업종이 참여해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고 있다. 협업이라는 측면에서 의미있는 사업이다.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하고 있고, 시흥시사회적경제 컨설팅을 했다. 이런 노력들을 인정받아 이제는 전국으로 돌아가니면서 컨설팅을 하고 있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추천으로 7월 20일부터 경기, 서울을 포함한 전국의 38개 폴리텍대학에서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사회적기업가의 정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공공조달과 관련된 강의를 했는데 반응이 좋아 창업교육이 있을 때 초대하겠다고 전달받았다. 경남에서도 사회적경제활성화 경남네트워크가 있는데 강의요청이 들어왔다.  언제든 어디든 교육요청이 있으면 달려갈 생각이다.


환경부에서 진행하는 환경형 사회적경제 한마당에 초청을 받았고, 취약계층 고용창출이라는 내용으로 사례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는 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사람이 행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환경도 마찬가지다. 환경문제를 해결해야만 사람도 잘 살 수 있다. 사회적경제전문가, 종사자, 환경분야 담당자들이 손잡고 같이 나가야 한다.



초심이 중요하다


항상 강조하는 말이 있다. 시흥시사회적경제 네트워크에서도 사회적기업가들에게 초심이 변하면 안된다고 이야기한다. 혹 초심이 변하게 되면 미꾸라지 한 마리가 강물을 흐린다는 말처럼 사회적기업가 전체가 욕을 먹게된다. 항상 사회적기업가의 마인드로 상대방을 대하라고 이야기한다. 사회적기업은 디딤돌이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물품 뿐만 아니라 서비스도 품질을 향상 시켜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친환경 인증마크가 중요하다. 공공기관에서는 이런 인증 마크를 보고 구매를 한다. 즉 물품의 품질과 경쟁력이 있어야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다는 의미다. 아쉬운 점은 사회적경제 영역에 있는 일부 사람들이 이런 부분들을 간과하고 있다. 그래서 사회적기업가 마인드라는 주제로 강의를 자주한다. 나의 경륜과 경험을 전달해주고 싶다.   


이수용 대표는 13년 전 국가기록물관리지침서 제9조를 만드는데 일조했다. 제9조는 '모든 문서는 문서를 원형 그대로 파일에 보관해서 보존철에 편철해 문서보관함에 이관해야 한다' 라고 명시되어 있다. 제9조에 입각한 파일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품을 만들었는데 특허 3개, 디자인 특허 1개를 등록했다. 그리고 우수조달제품 지정을 받았는데 이것은 조달우수제품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꿈꾸는 증서로 최고의 명예라 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변화와 혁신과 도전을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래야 우리가 꿈꾸는 사회적경제 꿈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엘리트프랜즈도 문구류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친환경행주, 친환경타월을 출시했습니다. 친환경제품 1등 사회적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수용 대표는 자살하는 사람들을 두고 관심이 있으면 보호를 받고, 버려지지 않는다고 했다. 정신적이든 물질적이든 관심을 가져야 하고, 혼자 외롭게 고개 숙이고 있는 사람, 강 밖만 보고 있는 사람 모두 궁극적으로 관심을 받고 싶은 사람이라고 한다. 주변으로 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앞으로 사람들을 위해 배풀고 공익을 위한 활동을 하고싶어한다. 다 같이 손잡고, 다 같이 꽃길을 걸을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당당한 포부를 밝힌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첨부파일 이수용_대표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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